충남도 농가인구 매년 감소

노령화 추세

충남도의 전체 농가인구가 해마다 줄고 60세 이상 농가인구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작년 말 도내 전체인구 191만9천308명 중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56만99명(점유율 29.2%)으로 95년 64만1천781명(36.3%), 96년 60만1천833명(32%), 97년 57만755명(29.9%) 등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반면 60세 이상 농가인구는 지난 95년 16만6천598명(전체 농가인구 대비 점유율 25.9%)에서 96년 17만3천758명(28.8%), 97년 17만5천57명(30.7%), 작년 17만4천936명(31.2%) 등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농가인구감소로 가구당 경지면적도 지난 95년 1.41㏊에서 지난해 1.49㏊로 늘어났다.

이는 농촌지역이 각종 개발과 투자에서 소외되면서 농촌을 떠나는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농가인구 감소와 노령화의 가속화에 따라 농업경영인과 전업농을 적극 육성·지원하는 등 보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