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개원한 제178회 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김명선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동료의원들이 가진 열의와 지역을 위한 봉사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도 변화된 당진군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당진군 예산이 11.6%나 감소했습니다. 규모로는 600억원이 넘는 규모입니다. 예산이 이렇게 대규모로 줄어든 것은 제가 의원생활을 하면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김명선 위원장은 “특별회계에서 500억원이 줄어들고 지방채 발행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내년도 예산이 크게 줄어들어 긴축재정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간 보조금을 최대한 줄이고 군청의 선심성, 낭비성 예산 또한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의과정에서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걸러내 적재적소에 예산을 배치하는 것이 의원들의 의무이자 권한입니다. 심의과정에서 의견이 상충될 수 있으나 타당성과 타협의 원칙을 갖고 충실히 임할 겁니다.”

당진군의회는 지난달 29일 개원해 2011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해 오는 21일(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기연 기자 dj@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