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공석상태였던 한나라당 당진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김동완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임명됐다.

한나라당은 지난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진 조직위원장에 김동완 전 충남 행정부지사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동완 위원장은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등을 지냈으며 당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9월 조직위원장 공모를 시작해 지역별 현지실사, 개별면접, 여론조사 등을 실시했다.

김동완 조직위원장은 “고향에서 저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고향 어르신들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완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외면당한 것은 한나라당 당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단합된 모습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한나라당 당진당원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비롯해 동서발전 본사 이전과 국도 32호선 등 한나라당 중앙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았다”며 “정치적으로 중앙당과 협조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