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성농협은 숭성학생들을 위한 농촌사랑 학습도우미방을 개설했다.
▲ 순성농협은 숭성학생들을 위한 농촌사랑 학습도우미방을 개설했다.

순성농협(조합장 이완선)과 순성중학교(교장 이춘희)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학습도우미방을 개설해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순성농협은 조합원 자녀와 검은들권역 등에 거주하는 순성중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국어와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을 다음달 22일까지 가르친다. 학습도우미방 사업은 (사)농촌사랑 범군민운동본부와 농협충남지역본부, 한국마사회가 함께 학습과 관련한 예산을 지원한다. 순성농협은 학생들을 위해 매일 간식지원을 한다. 이번 학습도우미방 개설은 전국 12개 중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학습도우미방은 순성중 교사와 외부 강사를 초빙해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이춘희 교장은 “방학기간 중 학비부담을 줄이고 학업을 보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농협관계자에 감사하다”며 “교사들과 순성중을 졸업한 선배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아이들도 더욱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선 조합장은 “농촌지역에서는 학원을 다니기도 어렵고 공부를 보충할 여력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해 여름 고려대학교와의 학습캠프 호응도가 좋아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