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 농협을 이끈지 10개월이 된 강정구 정미농협 조합장은 미곡건조장과 육묘장 건설을 특별 숙원사업으로 정하고 올 연말에 이뤄지는 종합업적평가에서 정미농협이 1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조합장은 정미에서 생산되는 쌀의 브랜드화를 위해 보급종을 삼광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밥맛의 승부는 이제 미질이라 생각하고 삼광벼로 벼 종자를 신청했어요. 지난해 수확량이 적고 일기 상태가 좋지 않아 조합원들이 많이 낙심하셨는데 올해 보급종을 전량 교체해 미질을 높이고 수매하는데 조합원들도, 농협도 웃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강 조합장은 면내에 노령인구가 많아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설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에 정미농협은 비닐하우스 내에 설치해 자동으로 물과 농약을 투여할 수 있는 액비투입시설 보급을 위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풍물교실을 열어 3개월간 풍물을 배우고 요가와 노래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간병인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의 가사를 돕고 봉사활동 전개에도 정미 농협이 앞장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