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직무대행 2월 중순경 선임될 듯

당초 예상보다 늦어져

류지환·한만석씨 등 거론돼

민주당 당진군지구당이 2월 중순경부터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중순 민주당 중앙당은 자민련 이적으로 공석이 된 4개 지구당 위원장 직에 새 위원장을 임명하는 대신 장기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진군지구당의 경우 당초 예상보다 늦은 2월 중순경부터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당진군지구당은 중앙당에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는 결정이 내려진 직후 직무대행으로 류지환 사무국장과 한만석 연청 충남도지부 회장이 거론되는 등 당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으나 예상보다는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

류지환 사무국장의 경우 오랫동안 송 의원의 최측근으로 활동했고 중앙당에서 이적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한 만큼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반면 한만석 연청 충남도지부 회장의 경우 류 국장이 송 의원을 따라 당적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이다.

현재 당 주변에서는 중앙당 쪽이 한만석 회장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지구당 당직자들은 류지환 국장을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류지환 사무국장은 “아직 중앙당으로부터 공식적인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직무대행 체제에 대해 많은 당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좀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