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 개발위원회 창립

위원장 황규영씨, 부위원장 한상현·김종식씨

당진화력 증설 등 지역현안에 대응하기로

죂석문죃 석문면 지역의 주민대표와 각급 단체가 망라된 석문면 개발위원회가 창립됐다.

석문면 개발위원회는 지난 31일 석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석문면내 각 마을 이장들을 비롯, 방범자문위원회, 삼봉번영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로타리클럽, 석문공해대책위원회 등 각급 사회·봉사·환경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초대 위원장에 석문면 번영회 부회장에 역임한 황규영씨를 선출했다. 또 부위원장에는 한상현, 김종식씨가 선출됐다.

이날 창립된 석문면 개발위원회는 석문지역 개발의 구심체로 민간차원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당진화력 5·6호기 증설문제를 비롯, 지역의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이들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합리적인 지역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창립을 서두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석문지역에는 그동안 석문면 번영회가 있었으나 활동이 부진했던 것을 반성하고 일신한다는 차원에서 이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새롭게 조직을 확대·개편해 이날 개발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57명중 49명이 참석, 90%가 넘는 높은 참석율을 보여 새로 출발하는 개발위원회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초대 위원장에 선출된 황규영씨는 “지역적으로 현안이 많은 가운데 막중한 책무를 맡게 돼 부담이 크다”며 “석문면민의 힘을 결집해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위원회는 이날 창립총회 자리에서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을 각 마을의 대표들이 선임한 전형위원들이 선출하는 등 민주적 절차를 거쳐 임원진 구성을 완료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석문면 개발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원진이 모두 구성된 만큼 빠른시일내 임원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당진화력문제 등 당면현안에 입장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임원명단 △위원장:황규영(삼봉리) △부위원장:한상현(통정리), 김종식(삼봉리) △감사:최성태(장고항), 백승세(통정리) △운영위원:호명도(삼화), 강신성(통정), 박병근(삼봉), 가남현(초락도), 양철세(삼봉), 양명길(장고항), 박용수(대난지도), 김성각(교로) △사무국장:이종윤(삼봉) △간사:조소행(초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