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인 당진으로 부임해 올 수 있어 마음가짐이 더욱 새롭습니다.”
송악읍 가학리가 고향인 최석봉 국장은 당진우체국에서 23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진급과 동시에 다른 지역으로 발령받아 14년 만에 당진우체국으로 돌아왔다. 특히 당진우체국 개국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국장으로 부임해 올 수 있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오는 7월 15일이 당진우체국 개소 100주년입니다. 고향에서 100주년을 맞이하는 국장으로 부임하게 되니 더욱 기쁩니다.”
최 국장은 당진군이 시승격을 앞두고 급속도로 발전해 나감에 따라 당진우체국의 직원들도 늘어날 계획이라며 물류시스템을 이에 맞춰 바꿔나가며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당진우체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곳곳을 다니는 집배원들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발굴해 도움을 주는 독거노인관리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는 주민들이 우체국의 업무를 우편, 보험, 예금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전화 한통화로 고객의 문 앞까지 찾아가 물품을 수령해 배달하는 택배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최 국장은 “구제역으로 인해 군내 각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들이 차단되어 있어 우편물을 마을별로 일괄 배달하고 있는 상태”라며 “주민들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우체국택배와 우체국 직원을 가장한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민등록번호나 각종 신상정보를 요구해 국내 연간 피해액이 75억원에 달하고 있죠. 우체국 직원들은 고객의 신상정보를 전화상으로 요구하지 않으니 지역민들께서 이점을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