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교육지원청 지희순 취임 교육장과 당진과의 인연은 1993년 중등장학사를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전문장학사로 첫 발령받은 곳이 당진교육청이었기 때문이다. 지희순 교육장은 당진교육사에서 첫 여성 중등장학사이자 이제는 첫 여성 교육장이 됐다.
“교장이 됐을 때도 전국에서 첫 최연소 교장이었어요. 처음이라는 것이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어요.” 지희순 교육장은 충남외국어교육원장을 역임한 만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등 장학사직을 맡았을 당시 당진군이 충남 최초로 원어민교사를 초청했던 것도 지희순 교육장이 맡은 업무였다. 천안과 논산에 배치될 원어민교사까지 모두 3명이 당진군에 초청됐었다. “당진군은 예부터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곳이잖아요.
또 중국 등 외국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가능성도 높은 곳이기 때문에 세계화를 위한 교육이 강조되는 곳이기도 하죠. 아직 업무가 모두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당진교육청이 외국어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외국어 분야에 많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다시 한번 점검하고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둘 생각이에요.” 지 교육장은 외국어교육 이외에 공동체와 바른 품성 교육에도 초점을 두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발휘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내실있는 교육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사는 학생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고 늦으면 늦는 만큼의 성장을 지켜봐줘야 하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인내심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고요.
마중물을 부으면 많은 물을 끌어낼 수 있듯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도 기다려주고 도와주는 것이 교육자의 역할이자 학부모님들이 가야할 길 같아요. 앞으로 그런 일을 당진교육지원청이 앞장서서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