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고대농협 선거가 30일 재개된다.
고대농협은 지난 8일 당진군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선거 재개 일자를 정했다. 선거일자는 축산농가의 이동제한이 일부 해제된 가운데 선거 준비기간 등이 고려됐다.
투표는 고대농협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조합원들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현재 고대농협 조합장선거에는 김병수 전 고대농협 직원, 김풍곤 고대면주민자치위원장, 최병석 현 조합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늦어진 선거 일정과 구제역으로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출마예상자들은 각각의 방법으로 선거 운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농협은 본래 지난 1월 25일 투표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군내 축산농가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침에 따라 선거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본지는 21일과 28일자 신문을 통해 출마예정자들의 출마소견 및 지상토론을 게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