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민선5기 여성시대를 선언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우선적인 지원을 받아 2011년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원년임을 선포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배분을 보장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도록 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에 따라 당진군은 모든 계획과 부서별 업무 추진에 여성친화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철환 군수는 “모든 계획의 입안 단계부터 여성친화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모든 계층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편안한 당진, 일 있는 당진, 함께하는 당진, 미소 짓는 당진이라는 4대 목표를 갖고 여성의 편리와 안전한 보장,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가족 친화 확산, 여성친화 문화 확산이라는 4개의 정책영역으로 추진하게 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분야에서는 여성친화시범도시 지구 지정, 여성안전보호센터 시범운영, 여성 우선주차장 조성, 공공시설의 화장실 아동, 여성 전용 칸 설치 등이며 문화 분야는 여성을 위한 사계절 음악회, 당진사랑 역사문화탐방 등이다.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설치해 여성의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군의 각종 위원회에도 여성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달 28일에는 전국 최초로 주민 안전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동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 아동안전지킴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등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박종희 복지정책과장은 “여성이 불편하면 남성도 불편하다”며 “여성들이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여성이 바라는 구체적인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