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군내 학교 영양교사와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가 만나 학교급식센터 운영 실무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영양교사들은 새로 도입된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시스템 정비와 운영상 어려움을 실무자와의 대화를 통해 대안을 찾는 등 협의를 진행했다.
영양교사들은 친환경 농축산물의 효율적 구매와 저렴한 단가를 위해 매월 2, 4주째 동일한 요일에 친환경 급식의날을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에 지원센터는 친환경 공급 가능 품목 리스트를 사전에 공지해 식단 편성이 이뤄질 예정이다.
영양교사들은 학교 급식 식자재 수용일 발주가 학교 여건상 어려움이 발생해 전담 인력을 센터에서 확보해 정착 시 까지 협조할 것으로 요청했다. 이외에도 식자재는 최대한 조기발주 요청하고 발주서는 공산물과 공산품, 축산물 등 품목을 분류해 발주하는 것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급식 배송의 효율성과 재료의 신선도를 위해 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정혜선 합도초 영양교사는 “급식 차량 운행 코스를 보면 같은 지역의 학교가 다른 차량으로 배송돼 납품 시간이 지연되는데 배송코스가 조정되면 유류비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류비가 절약되면 학교에서는 물건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일부 냉동 식자재의 경우 적정온도에 배송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해 지원센터는 별도 냉동 용기를 제작하기로 했다. 신선수산물 공급이 어려울 경우 군내 수산물 공급업체에서 구입해 공급하는 방안도 결정됐다.
삼봉초 난지분교는 기존 급식비 4290원에서 무상급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자치단체의 지원비 290원이 삭감돼 급식비 단가가 내려가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