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중앙신협 장제사업 나서
9월 21일부터, 경제사업 첫 진출
“장례대행업 거품 빼겠다” 포부
서해중앙신협(이사장 박창용)이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장제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해중앙신협에 따르면 신협은 공동유대권역인 신평을 비롯, 송악, 우강, 순성지역 조합원과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장례시 염습에서부터 매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를 대행해주는 장제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신협은 이를 위해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영구차 등 모든 관련 물품을 마련하고 20여년간 지역에서 염습봉사를 벌여온 최윤길씨를 관리자로 두었다.
신협은 장례대행사업의 거품을 빼고 최대한 마진폭을 줄여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용 이사장은 “신용사업만으로도 조합을 이끌어 가는데에는 무리가 없으나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장례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환원사업차원에서 장제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원수 5천6백여명, 자산 270억원 규모의 서해중앙신협이 경제사업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미 장제사업을 벌이고 있는 읍·면 단위농협에 이어 협동조합의 장제사업도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