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복운3리 이장에 박광수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그동안 이장직을 맡아온 윤옥란 전 이장이 개인사정에 의해 사임함에 따라 주민들은 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해 신임 이장에 대한 선거 등의 대안을 모색해 왔다. 복운3리 개발위원들이 이장을 선출하고자 했으나 개발위원회 내부적으로 의견이 분분해 주민 직선제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된 것이다.
이에 이종호씨를 위원장으로 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돼 지난달 28일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이에 박광수씨가 단독 출마해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무투표 당선됐음이 공고됐다.
본래 경선으로 선거가 진행되면 3일간의 홍보 및 공보물 게시 일정을 거쳐 4월 4일 복운3리 마을회관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종호 선거관리 위원장은 “실질적인 주민 직선제를 진행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모여 직접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키우기 위한 일들을 준비해 왔다”며 “진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이장을 선출하기 위해 선거를 준비하던 중 박광수씨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박광수 신임이장은 윤옥란 전 이장의 잔여임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선출된 것으로 2011년 4월부터 201 3년 4월까지 이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박광수 신임이장은 “주민들을 위해 일하기 위해 후보 등록을 하게 됐는데 아직 읍장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후 입장도 밝히고 본격적으로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