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시승격을 대비해 성급하게 선발한 공무원이 24명에 달해 정원이 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8월 이후 출범하게 되는 시설관리공단으로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도 추가로 20여명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다는 지적이다.
당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시 승격을 대비해 공무원 2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월1일자로 수습에 들어갔으며 이중 1명이 포기하고 24명이 수습기간을 거치고 있다.
당진군청 총무과 인사팀 관계자는 “공무원으로 선발된 뒤 1년이나 수습기간 6개월을 거치면 정식 임용해야 한다”며 “현재 25명을 선발해 이중 1명이 포기하고 24명이 수습기간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당진군이 시승격을 대비해 성급하게 인력을 충원한 나머지 7월 정식인사에서 이들에 대한 인사가 적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진군청 총무과 인사팀 김인재 팀장은 “당진군의 민원수요가 타 시군과 비교해 월등하게 많다”며 “현재도 공무원 1인당 처리하는 업무의 양이 많아 인력충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 승격 이후 현재의 당진군 공무원 정원보다 100여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하게 된다”며 “수습중인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출범 이후 발생하는 인원을 제외한 약 60여명 공무원을 추가로 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재 팀장은 “현재 수습기간을 거치고 있는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으로 이양되는 업무를 주관했던 담당자 등에 대해서는 공무원 인건비 총액 한도내에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추경을 통해 시승격 체제에 맞는 조직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