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면이 요즘에는 보이지가 않아요. 우리 학교 이야기 뿐 만 아니라 다른 학교의 교육 이야기들을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쉽네요.”
심재진 교장은 당진시대를 보며 교육기사에 대해 꼼꼼히 스크랩을 해두는 열성독자다. 특히 당산초등학교 기사는 따로 오려 둔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 교육기사가 현저히 줄어 아쉽다고 했다. 반면에 활자의 크기가 커져서 읽기 편해졌다고 했다.
“활자 크기가 변했죠? 큰 제목들이 여백을 두고 시원하게 써 있으니 제목만 보고도 어떤 내용인지 더욱 알기가 쉬워졌어요. 소외계층에 대한 기사는 매주 빼놓지 않고 보고있죠.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도 주시는 것 같아요. 저번에는 당진군의회 의원들이 당진화력에 방문했을 당시 문전박대 당했다는 기사를 보고 군민으로서 화가 나더라고요. 이런 정보들은 신문이 아니면 보기가 어렵잖아요. 당진시대가 알권리 충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문제들에 대한 대안도 정확히 제시해주면 더욱 좋겠네요.”
심재진 교장은 송악읍이 고향으로 천안과 충남도교육청 등 외지에서 교직생활을 하다 지난해 9월부터 당산초등학교에 재임 중이다. 심 교장은 당산초가 농촌전원학교이자 음악이 흐르는 최첨단 학교를 지향한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전자칠판 등 시대는 좋아지고 교육현장도 좋아지고 있어요. 또 중증장애 학생들도 4명이 재학 중에 있어 얼마 전에는 학교 경사면을 장애인전용 경사로 공사도 했어요. 앞으로도 만족도를 높이는 학교가 돼야 하는데 할 일이 참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