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푸르른 6월 호국의 달과 6.25전쟁 61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에 참가한 세계 우방국 병사와 조국의 병사들의 피로 얼룩진 그날을 상기하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조국을 위하여 몸바친 호국영령들에게 명복을 빈다.
필자는 지난 5월30일자 조선일보 신문을 통해 놀라운 마음과 경악을 금할길 없는 기사를 읽어 보았다. 우리 국군 70여 명이 종북카페에 가입해 북한의 3대 세습을 찬양하고 적화통일을 지지한다는 전방사단연대장을 포함한 현역 대령과 장교, 장병들까지 김정일 부자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천안함 사건은 정부의 날조이며 전쟁이 나면 우리군이 필패한다는 충격적인 기사를 보고 과연 어느 나라 군대인지 전쟁이 발발하면 과연 어느 누구에게 총부리를 겨눌지 의문스럽다. 이번 기회에 군 수사당국은 진위를 밝히고 정확히 조사 하여 국가 보안법 철폐를 주장하거나 북한 체제를 동조한 종북세력인 장교와 관련 군인들에게 책임을 묻고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군사기를 드높이고 안보의식을 고취시켜야 할 것이다.
동족 간에 총부리를 겨눈 지 6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젊은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무색할 만큼 처참했던 북한의 반인류적인 도발을 이젠 우리의 삶속에서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아직까지 서로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누고, 끝나지 않은 무언의 전쟁 중인데도 말이다.
대북 햇볕정책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지원해 준 현금과 식량 등 지원내역을 조사해 그 사용처를 정확히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그것이 북한 군대로 갔다면 정부는 이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가장 좋은 대북정책은 북한 인민들이 뭘 원하고 있는지 거기에 부응하고 우리의 대북정책은 북한의 김정일 체제를 끝장내야 하는 것이어야 한다. 김정일 집단이 아무리 발악해도 자유 대한으로의 통일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역사의 흐름이다.
최근 중국이 북한을 진중정권으로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 북한이 중국에게 놀아나는 것을 볼 수 만은 없다. 2300만 북한동포들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작업은 우리가 해야 한다. 망했던 북한이 자신감을 갖고 남한을 적화통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햇볕정책 때문이다. 지난 10년 동안 북한은 핵실험을 두 번이나 했고 미사일 1,000기 이상을 실전배치하고 더 중요한 것은 특수전병력을 15만에서 20만으로 증강시켰다. 결국 햇볕정책 10년의 결과는 평화의 정착이 아니라 평화를 파괴한 것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 61주년을 맞이해 국가안보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해 보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