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허영만 작가의<식객>이란 만화책에 소개가 되었듯이 당진과 서산사람들의 옻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봄철 며칠동안 잠깐 나오는 옻순(일명 첫순)에 대한 열망은 도시 사람들에게도 전해져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하냐고 물어볼 정도라고 한다. 또한 겨울철에 마른 옻나무를 베어 사시사철 토종닭과 먹는 옻닭은, 자리매김을 확실히 한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몸이 차가운 분들과 여성분들에게 옻은 특히 좋다고 한다.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옻순의 경우 간이 안 좋은 사람들은 안 먹는 게 좋다고 하고, 몸에서 옻순의 독성을 해독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세번씩 먹는 것 또한 삼가야 한다. 토종닭과 먹는 옻닭의 경우는 옻순과 다르다.
옻은 대체로 경험에 의하면 약 50명 중 한 명은 신체의 일부 즉 한쪽 팔 혹은 배의 일부가 약간 붉어지고 견딜 수 있을 만큼 가려우며 대체로 2-3 일 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진다.
오히려 옻이 심하게 오른 동안 고질인 속병이 치료되거나 피부가 고와져 어린아이 피부처럼 되거나 혹은 정력이 엄청나게 강해진 경우를 보고 또 들을 수 있었다. 따라서 옻이 오르는 두려움을 크게 가질 필요는 없으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예방약을 미리 먹어 백에 한 명의 경우라도 가볍게 지나갈 수는 있다.
<옻닭의 효능>
1. 위암을 포함한 복강 내의 종양성 질환, 즉,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 등
2.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불순일 때
3.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 작용
4. 남성들의 강장제 (스테미나 강화)
5.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 작용 (기존 암 치료약 효능의 10배)
6. 뼈에 영양분을 주어 골수염, 관절염에 효능
7. 심장병, 결핵, 신경통, 간병, 늑막염, 간경화
8.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암
9. 담당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
오동원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