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래미 마을은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범한 농촌마을입니다. 전통적으로 소규모 농가들이 많고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농촌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죠. 그래서 주민들도 순박하고 정이 많아요.”

부래미 마을을 이끌고 있는 고경필 사업단장의 마을 설명은 전형적인 시골마을과 다르지 않았다. 고 단장은 “농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유지하는 것이 농촌체험마을의 경쟁력”이라며 “농촌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시민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많은 체험마을 중에서 부래미가 살아남을 수 있는 저력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이끌고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것에 있다”며 “앞으로 문화기획학교를 만들어 문화활동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높여나갈 생각”이라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