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설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21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급물살을 타고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했다. 당진시승격을 바라는 군민들을 인정해준 정부에게 고맙고 노력해준 군민들에게도 고맙다.

-추진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무엇이었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는 것이었다. 당진이 계속 성장하면서도 중앙계획에 의해서 지연하려고 했던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정부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당진시 승격을 위한 당위성을 국회에 출석해서 의원들에게 이해시켰다. 15만 군민들의 염원이 조금이라도 어그러지면 어쩌나하는 강박관념도 있었다. 행정안전부에서 발의한다면 법제처와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지금과 같은 절차를 또다시 밟아야 한다. 게다가 정부는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지역체제 개편을 작업 중이어서 늦어질 수 있었다.

-법안심사소위에서의 발언이 관심을 끌었는데...

태풍 곤파스 피해나 구제역은 행정의 위기대처능력을 시험했지만 이것은 전적으로 군수의 대화와 소통과 설득에 의한 성과로 남겨두고 싶다. 내가 여기서 잘못하면 언제까지 미뤄질 수 있었다. 군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까 염려했다.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현재 ‘당진시’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도시기반 인프라 시설이 열악하다. 또 기업 입주가 늘어나면서 환경문제도 시급하다. 난개발을 철저히 배척하고 도시기반 인프라 시설을 빨리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앞으로 밑그림이 대단히 중요하다. 금년 연말에 2030년까지의 당진 청사진을 내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