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조규식 대표는 어머니의 암 발병 후 간병을 위해 귀농을 선택했다. 처음하는 농사가 익숙하지 않았지만 노력한 만큼 수익이 따라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농사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조 대표는 “처음 고향에 내려온 후 12년 동안 매년 새로운 땅을 구입했다”며 “현재 천마를 포함하여 1만여 평의 농사를 짓고 있다”고 말했다. 동네 이장까지 맡고 있다는 그는 “남들이 바쁘다는 소리는 핑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며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인다면 어떤 일이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불가능은 없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었다. “농업은 곧 사업과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월급쟁이와 달리 소득이 정해져 있지 않죠. 일한 만큼 소득으로 이어지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입니다.” 조 대표는 “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소득이 높은 작물을 찾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며 “아무나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의 가치가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힘든 일은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라며 “힘든 만큼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