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원당중학교를 시작으로 당진군내 53개 학교는 27~40일간의 여름방학을 시작했다. 요즘은 학교마다 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각 가정에서도 나름대로 방학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를 만나 그들의 여름방학 계획을 들어봤다.
■ 황 선 숙 면천중학교 운영위원장 - “대학생 멘토링 수업 도움 커”
황선숙 씨는 “면천 지역에 따로 학원이 없어 방학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면천중학교는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면천중학교는 2주가량 교과 캠프를 통해 선생님의 수업을 받고 2주는 대학생 멘토링 수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수업을 듣는다. 또한 특성화 교육을 마련해 풍물, 악기 등의 예체능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황 씨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학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사교육비도 아끼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가 뚱뚱한 편이라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스포츠센터에서 수영을 배우게 할 계획”이라며 “수영이 끝나고 도서관에 들러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실제 당진지역 각 도서관에서는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
■ 성 미 혜 당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 “방학은 다양한 경험할 기회”
“저희 가족은 매년 여름휴가 때 휴양림으로 여행을 다녀와요. 다른 곳과 달리 휴양림에서는 아이들과 온전히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답니다.”
성미혜 씨는 휴양림의 여러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성 씨는 “주변에 다른 놀이 시설이 없어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다”며 “곤충채집이나 바비큐 파티를 등을 즐기며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가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방학은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을 권했다. 성 씨는 “방학 때 꼭 한 번은 대형서점에 들린다”면서 “아이들이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박물관마다 방학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며 “피서도 하고 체험학습을 통해 방학 숙제도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많은 아이들이 여가 시간에 게임을 하면서 보내요. 아이들이 게임보다 재밌을 것이 없어 게임에 빠지게 되는 거죠. 부모님들께서 게임보다 재밌는 것을 찾아주는 노력이 필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