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초대로 북한 학생들의 실상에 대한 안보강사의 통일안보교육이 열렸다.

이날 강연의 강사로 나선 조은영 씨는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나 청진 말음고등중학교를 나와 도립예술단에서 아코디언 배우로 활동했었다. 탈북 후에는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광명초 아코디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 씨는 “청소년 대상으로 또래 북한 아이들의 실상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요즘 아이들은 북한에 대한 이해나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자라나는 세대가 앞으로 통일의 주역이 될 것이므로 안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호서고 2학년 학생 370여 명이 참석해 조 씨의 탈북 과정 및 북한 학생들의 생활상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