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10시 당진자원봉사센터에서 안광진 교사의 당진역사기행모임 첫만남이 있었다.
안광진 교사는 원당중하교 사회교사로 재직 중이다. 안 교사는 어릴 적 어머님께서 사주신 역사책을 읽은 후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대학도 역사 관련 전공을 선택했단다.
첫만남에서는 역사기행의 좋은점과 내포 문화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10월 둘째주부터 당진의 역사기행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자녀가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혹은 역사에 관심이 없어서 그리고 본인 스스로 당진의 역사를 알고 싶어 참석하게 되었다고 했다.
안광진 교사는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책이 아닌, 역사 체험을 통해 당시 시대와 생활상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12시까지의 강의 시간이 한참을 넘어 가는 줄도 모르게 당진의 역사 이야기가 이어졌다.
내포(안에 있는 포구)문화가 당진에서 발달된 지리적 조건과 함께 시작된 연결고리는 지금의 기지시가 왜 기지시가 되었는지까지 연결이 되었다.
정작 어른인 우리들도 우리가 살고 있는 내 고장의 역사를 모르면서 내 아이에게 역사공부를 권하며 책을 사주었던 내 자신이 반성이 되는 시간이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당진의 역사기행은 가족의 또다른 역사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영겸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