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구 작가가 <화향사시도(花香四時圖)>라는 주제로 석사학위 청구전 및 개인전을 개최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석사학위 청구전은 오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윤당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어 오는 5일부터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갤러리 덕에서 10일간 개인전을 개최한다. 박동구 작가는 작품 출품을 위해 몇 달 전부터 하루에 10시간에 가까운 고된 일정을 소화했다. 박 작가는 “격자무늬로 구성된 꽃잎을 표현하는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투입됐다”며 “꽃잎은 격자무늬로 이뤄져 있는데 마치 컴퓨터 화소가 모여 화면을 구성하듯 격자들이 모여 전체 그림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전체 그림들을 관통하는 주제 <화향사시도>다. 이는 사시사철 꽃 향기가 사방에 펴지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