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군사’ 3백명 탄생
천주교 당진교회서 24일 견진성사
경갑룡 주교가 미사 집전
지난 24일 천주교 당진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의 군사’ 3백명이 탄생했다. 한국천주교 대전교구의 경갑룡 주교가 직접 미사를 집전하는 가운데 이미 세례를 받은 3백5명의 신도들은 경주교로부터 그리스도의 군사된 표를 받는 견진성사를 받았다.
이날 견진성사는 97년 3월에 이어 2년 반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성사는 경주교가 세례자들의 신앙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을 다짐받은 후 일일이 신자들의 이마에 성유를 바르고 안수를 해주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견진성사에는 성병열 당진본당 주임신부도 함께 했다.
전통적인 천주교 전례에 따라 거행되는 견진성사는 세례성사를 통해 죄를 씻고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신앙인들이 보다 견고하게 신앙의 길을 갈 것을 약속하는 성인식과 같은 것이다.
전례에 따르면 이 성사를 통해 신앙인들은 '슬기, 통달, 의견, 굳셈, 지식, 효경, 두려워함'이라는 성령의 일곱가지 은사를 입어 그리스도의 군사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