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자녀와의 공감 대화’를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흥사단 교육운동본부의 교육위원장으로 있는 권혜진 강사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내 자녀를 우리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는지 강의에 참석한 많은 부모들에게 자신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아이의 이야기를 얼마나 들어주었는지, 권혜진 강사는 공감의 시작은 들어주기라 말하였다.

강의를 듣기 위해 당산리에서 온 이경옥 주부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엄마로서 “내 자녀가 행복한 대화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강의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혜진 강사의 강의를 듣는 내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으며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모든 자녀들과의 갈등과 대립은 없어지고 즐겁고 행복한 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강의를 함께 했던 필자도 내 아이들을 생각해 보며 강의가 끝나고 난 후 내 아이들에게 쑥스러운 문자를 보냈다.

‘엄마가 앞으로 너희를 더 많이 공감하도록 노력해 볼께’

아이들이 좀 더 부모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모든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들어주기와 이해하기를 통해 공감이라는 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김영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