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가 창간되고 나서 공무원들의 주민을 대하는 태도나 행정 업무가 많이 개선됐어요. 신문이 견제 역할을 잘 해나가고 있는 거겠죠.”
당진시대를 창간 시절부터 지켜봐 온 최치운 당진소상공인협의회장은 신문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우리가 살아왔고 자식들이 살아갈 곳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은 ‘잘못했다’고 보도해야 해요. 요즘엔 이 부분이 조금은 약해진 것 같아서 아쉬워요.”
당진의 8천여 명의 소상공인을 이끌고 있는 최치운 회장은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현재 많은 소상공인들이 있는데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똑같은 업체가 바로 옆에 들어설 정도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어요. 하지만 정책은 여전히 대기업 위주로 계획되고 있어요. 충청남도 등 여러 곳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기금을 제정했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하죠. 당진군도 동참해야 해요. 언론의 관심과 도움도 꼭 필요해요.”
최치운 회장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당진시대가 본연의 책임을 다해주기를 원했다.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가 나오면 관심 있게 살펴봐요. 오직 언론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군의원 재선거 때는 여론조사를 하지 않아 아쉬웠어요. 내년 총선에는 다양한 주민들의 여론을 조사해서 보도했으면 좋겠어요. 단순 결과보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찾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면 더욱 좋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