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광희 장로(아래)가 은퇴목사 기도를 올리는 동안 이명남 목사(위)가 단상 위에 서 있다.
▲ 서광희 장로(아래)가 은퇴목사 기도를 올리는 동안 이명남 목사(위)가 단상 위에 서 있다.

지난 11일 당진교회 본당에서 이명남 목사 은퇴예식 및 원로목사 추대식이 열렸다.

예식이 평일 낮 시간에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본당을 가득 메울만큼 많은 신도와 내빈이 참석해 이명남 목사의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했다.

양정국 목사의 집례 아래 각지에서 모인 목사들의 설교과 기도, 축사가 이어졌으며 충남노회 교역자 부인회 찬양대의 찬양과 손지애 교수의 축가가 더해졌다.

이명남 목사는 대전·충남 지역 민주화운동의 원로이자 통일과 인권 운동의 큰 어른이었으며 대한예수교 장로회에서 40여 년간 목회자 생활을 해왔다.

1941년 생인 그는 1981년 4월28일 충남노회 전입 이후 대한예수교 장로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목회 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인권과 통일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93회 총회에서 총회장 공로패 수상을 비롯해 1994년 KNCC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시절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9년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이명남 목사는 은퇴예식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이 목사는 앞으로 당진에 머물며 기독교와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