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실업 해결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지정토론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김낙성 의원이 주최한 ‘왜 지역민 채용을 우대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9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낙성 의원은 “우리 사회에 청년실업은 이미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라며 “올해만 해도 1~9월 사이 체감 실업률이 8.0%에 달했고 청년 체감실업률은 11.3%에 달하는 등 청년 취업난의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 입주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 시 지역민을 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 박태성 과장

기업평가 고용친화형으로 개선

‘지역산업정책 추진현황 및 계획’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선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총괄과 박태성 과장은 “지역산업 지원프로그램과 육성 체계를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개편, 지역의 대표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단순화해 2013년부터 광역 선도전략산업과 지역특화산업으로 단순화해 지원의 중복을 피하고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성 과장은 특히 “지역 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으로 지역 R&D 고용연계 프로젝트를 도입하는 한편 지역인재 양성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사업 평가, 관리제도를 고용친화형으로 개선해 지역인재 고용실적에 따른 예산을 차등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이대건 과장

고용창출 기업지원 확대

2012년 중소기업 인력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에 나선 중소기업청 인력지원과 이대건 과장은 “특성화고 등에 산학협력 중소기업을 발굴해 소개하고 학교에 지역단위 중소기업 구인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며 “교원 역량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현장과 연계한 교원기술연수를 지원하는 한편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과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진군 산업경제과 김덕주 과장

입주기업 지역민 채용 할당

당진군청 김덕주 과장은 “대기업의 경우 사원 채용 시 공채제도를 활용함에 따라 지역민 고용에 애로사항이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구인인력 수요가 많으나 대부분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아 지역민 고용에 한계가 있다”며 “지역민 채용 기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신규 입주기업에 대한 지역민 고용할당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군상공회의소 박근규 사무국장

대기업 교육기관 설립해야

당진군 상공회의소 박근규 사무국장은 “지역민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기업의 양보와 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박근규 사무국장은 “포항이 포항공대를 설립해 안정적인 인원을 충원하듯 당진 내 대기업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교육기관을 설립한다면 당진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뿐더러 안정작인 인원 충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변상진 이사

마이스터고 졸업생 채용 고려

현대제철 인력운영담당 변상진 이사는 “2013년 제3고로 화입 및 가동이 되면 많은 인원을 공개 채용할 계획으로 과거와 달리 현재는 공개 채용할 수밖에 없다”며 “올해 160여명을 뽑는데 1만여 명이 지원을 했고 요즘 지원자들은 채용이 공정하게 되는지 관심을 갖고 서로 감시를 하기도 해 어떻게 지역민을 취업시킬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화력 경석영 팀장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추진

당진화력본부 경석영 경영기획팀장은 “2008년부터 조경관리 업무에 지역주민 채용을 우선 고려해 연인원 2300여 명과 2005년 이래 당진화력 청소용역원 60여 명 전원을 석문면에서 채용했다”며 “앞으로 9·10호기 건설기간 중에 지역주민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