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당진마라톤 대회가 지난달 2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당진주민들과 전국에서 몰려온 마라토너 3천여 명이 참가했다. 당진마라톤대회는 5km와 10km, 하프코스, 10km 단체전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순관 씨가 남자부 하프코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박미연 씨가, 단체전에는 충남사랑마라톤클럽이 1위를 차지했다. 10km 남자부에서는 김수용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황순옥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5km 남자부에서는 하태섭 씨와 여자부는 한지민 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이석민(33) 씨는 “마라톤 대회 때문에 당진군에 처음 방문했다”며 “작은 시골인 줄 알았으나 넓고 깔끔하게 지어진 종합운동장과 아름다운 환경을 보고 그 어떤 시와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준우 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군민이 보여준 화합과 단결의 정신은 다시금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며 “다가오는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자긍심도 함께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진신문(대회장 남준우)과 당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마라톤대회, 남이흥장군문화재가 주관했으며 당진군이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