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기대와 희망 속에 출발한 2011년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의욕과 각오로 2012년 새해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지역사회 안팎으로 어려운 일도 많았고, 보람 있는 일도 참 많았습니다.
구제역과 기록적인 폭우의 시련 속에서도 신청사 건립과 당진시 승격의 꿈을 이루며, 당진인의 저력과 위상을 빛냈습니다.
세입 2천억원 달성과 5,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튼튼히 했으며, 지역과 기업 간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해나루 브랜드의 명품화 추진, 농산물 유통센터 설립, 해외시장 개척으로 농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초등학교 무상급식 시행으로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생산적 복지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 각자가 맡은 바 분야에서 쏟아주신 굵은 땀방울과 열정으로 만든 값진 결과입니다.
하지만 유럽발 재정위기로 내년도 경제상황이 불투명하고, 내수경기도 어둡습니다. FTA 또한 농촌사회에 큰 부담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경험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선진 농업과 힘 있는 경제, 따뜻한 복지와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중후표산(衆煦漂山)이라 했습니다.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여러 사람이 뜻과 힘을 하나로 합치면 못 이룰 일은 없습니다.
어려울수록 서로 힘을 모아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도전을 더 큰 성공으로 바꾸었던 당진군민의 저력과 용기를 저는 믿습니다.
인고의 세월을 견뎌내 마침내 하늘로 승천하는 용처럼 2012년 새해는 우리 당진이 더 크게, 더 멀리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기쁨과 희망으로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