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제1대 당진시의회 개원식이 열렸다.
▲ 지난 4일 제1대 당진시의회 개원식이 열렸다.

지방자치 20년만에 시의회로 출범하게 된 당진시의회가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표 아래 새로운 다짐을 선서했다. 당진시의회는 1991년 제1대 군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동시지방선거로 제6대 군의회를 개원한 이래 20여 년간 지역주민의 대변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이날 제1대 당진시의회 개원식에서 윤수일 초대 시의회 의장은 “15만 시민의 염원으로 당진시를 맞이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새로운 당진시와 시의회가 개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수일 의장은 “지난 20년 동안 시민의 대변 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의견을 행정에 강력히 개진해 왔다”며 “시민 복지와 경제 활성화, 적절한 예산 편성,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시민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미숙한 의정도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윤수일 의장은 “시의회 개원을 계기로 미숙한 점을 줄이고 시민복지와 권익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해온 의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수많은 시련이 있었으나 결국 시 승격을 이루게 됐다”며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당진시의 청사진을 마련해 활력 넘치는 50만 도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진시의회 개원식은 의원선서와 윤리강령 낭독으로 제1대 시의회 개원을 알렸으며 시의회 현판 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