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들 만큼이나 바쁜 곳이 있다. 바로 선거관리위원회다.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부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며 만약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전 직원이 총 가동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선거로 각 정당이 사활을 걸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예민한 상황이다.

당진시 선거관리위원회 류영근 사무국장은 “예비후보 등록 기간이 길어 얼굴을 알리려는 예비후보자들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지도, 단속을 벌이는 선거관리위원회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많다”며 “특히 이번 총선에 10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함으로서 선관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의 특징으로는 “모바일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이용한 선거운동 제한이 풀리면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도 단속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한 문자 메시지 선거운동에서 주의할 점은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명예훼손을 할 경우 강력히 처벌됩니다. 특히 후보자의 가족이나 주변인들에 대한 비방과 명예훼손까지 처벌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류영근 사무국장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의 경우 동영상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나 문자메시지는 동영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며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선거사무일정과 관련해서 류영근 사무국장은 “2월11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고 3월22일과 23일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며 “현재 당진지역에서는 각 정당 공천 과정이 남아 있으며 민주통합당에서 선관위에 경선을 위탁할 경우 경선을 대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