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사진연구회 인목환 회장

사진보급에 문화단체 앞장서야

아미사진연구회는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작가지망생이 모인 모임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도 현재 3명이나 있다.

인목환(59세) 회장은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공모전에 작품을 많이내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요구하는 수준까지 점수를 쌓아야 한다며 굳이 모임을 꾸려 활동하는 이유도 서로의 사진을 평가하며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새로운 기술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인회장은 “그림은 앉아서 하는 반면 사진은 현장에 나가 사물을 찍는 다는 점”에서 능동적인데 그것이 사진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자체가 향락적이고 소비적인 생활이 아닌 정서활동으로 시야가 건전해진다는 점과 매번 “사진”이라는 활동의 결과가 남는다는 것도 사진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사진은 작품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으로 몰두하면 잡념이 없어지고 반복되는 속에서 사진을 찍는 기술적 측면이나 사물을 잡는 안목이 발전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성숙된다. 단지 안타까운 것은 각자의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일반화되어 있는 생각에 맞추어 획일화 될 때라고 한다.

아미사진연구회는 상록문화제 때와 매년 10월과 11월 사이에 정기전시회를 연다.

“그동안 어렵게 사진을 찍어도 마땅히 전시할 공간조차 없었다”며 “올해엔 문화원도 신축하고 사진영상의 해도 맞았으니 당진지역에 사진문화의 보급이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한다.

또한 이를 위하여 문화단체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더불어 당진군에서도 사진기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주민의 참여가 적었는데 사진영상의 해를 맞아 주민들도 좀더 성숙된 문화소양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