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공모제를 통해 교장을 선발, 김환권 교장이 취임했다.

33년간 교직생활을 해 온 김환권 교장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서정초에서 교감으로 근무했다. 이후 신평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하다 서정초의 교장 공모제 소식을 듣고 공모, 취임하게 됐다.

“근무했던 학교라 더 친숙함이 있죠. 첫 교장직인데다가 공모제를 통해 취임한 만큼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김환권 교장은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첫째로 삼고 바른품성5운동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신경 쓸 것”이라며 “교직원이 단합해 학교를 경영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초등학교는 올해 당진에서 2개 학교만 선정된 도지정 연구학교입니다. 한 해 동안 학교 스포츠 클럽 동아리 운영을 위한 여건 조성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질 것입니다. 또한 교육인적자원부 선정 창의경영학교로도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6월 도민체전을 앞두고 배구부도 신설해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함께 매진하겠습니다.”

김환권 교장은 정년 4년6개월을 남겨두고 있어 서정초 교장직을 끝으로 교직생활을 마치게 된다. 김 교장은 “마지막 교직생활인 만큼 모든 열정을 쏟아 마지막 결실을 잘 맺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장 공모제는 지역사회와 학교 구성원들의 평가를 통해 교장을 선발해 4년의 임기 동안 학교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