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강인경 신임회장

‘상차림 간소화’ 1년내내 홍보할 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섭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나름대로 마음을 다지고 회장자리에 섰습니다.”

공무원인 남편을 따라 외지에서 생활하다 당진에 온지 3년째인 여성단체협의회 강인경 신임회장은 그동안 여성단체 후원회 총무를 역임하며 잊었던 지역의 정서를 되살리고 여러 행사에 열심히 참여 하였다. 그렇게 평회원으로 준비된 일에만 참가하다 준비하는 입장이 되니 낯설기도 하련만 요모조모 1년을 돌아보며 계획하는 강회장의 자세는 철저하기만 하다.

올해에는 중고품을 판매하는 알뜰매장을 활성화시킬 계획부터 시작하여 도예·서예·홈패션·미용·여성학 교실 등 취미교실을 운영할 계획인데 여기에 수의만들기와 의류수선을 첨가하여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혼상제 상차리기와 음식점 상차리기 간소화를 1년내내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 기금마련을 위한 수익사업도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다.

“무엇을 하든 회원이 참가해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회장으로 있는 동안 최대의 목표를 회원의 결속을 다지는데 두고 행사를 치루어 갈 것입니다.”

아직 자신은 미흡하지만 경험많은 임원진이 뒤에서 받쳐주기 때문에 문제될 것 없다며 자신감도 보인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8개단체로 80명의 회원이 있고 지역에서 여성활동을 도와 주고 회원을 결집하는 중추적 역할을 튼실히 담당하고 있다며 자부심도 갖고 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배드민턴, 탁구등 운동도 좋아하지만 요즈음은 시간이 허락지않아 근처의 산에만 잠깐씩 들른다는 강회장. 늘 메니저가 되어 자신을 돌보아 준다는 남편과 함께 자리를 동석하여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