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10월14일 발족식을 갖고 초대 인치용(자료사진 첫 번째 줄 우측) 지회장을 필두로 (사)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박용길, 이하 당진시지회)가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1972년 10월27일 당진경찰서에 소속된 사회단체로 모범운전자 당진군분회라는 이름을 갖고 정식 발족했다.

당진시지회는 발족 이후 40여년의 시간 동안 지역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활동해 왔다. 당진경찰서와 연계해 지역 내 교통정리 및 안전운전 캠페인, 야간 순찰 등 시민의 교통안전에서부터 치안안전까지 부족한 경찰인력을 대신해 지역민의 손과 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 1969년 10월14일 발족식 기념 사진 최근 당진이 급부상하기 시작하며 인구가 늘어나고 차량과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당진시지회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각종 축제들 및 전국 대회급 체전들의 개최가 잦아졌다. 당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왔고 부족한 행사 일손과 교통 혼잡의 사전 방지 등의 활동을 도맡고 있다. 이밖에도 서대문모범운전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나루쌀 및 당진특산품, 유명관광지 홍보 역할도 함께하고 있다. 당진시지회는 오는 28일에는 서대문모범운전자회를 초청해 왜목마을 및 난지도 등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직접 소개하고 당진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모범운전자연합회는 재난·재해 발생 시 도로 복구 작업 및 교통 통제를 할 수 있는 권한과 의무를 갖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 당진1교에서 교통 및 거리질서 확립 가두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저녁 늦은 시간이면 운행을 겸해 학교지역 및 우범지역의 순찰도 함께하고 있죠. 특히 지역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경찰청과 연계해 노인안전 대책을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

인터뷰 (사)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당진시지회 박용길 지회장

“운행과 봉사를 한 번에”

“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당진시지회의 2012년도 중점사업은 노인안전 대책과 학교폭력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당진시지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일거리들을 찾아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당진시지회 회원들은 지역 내 운행시 갓길을 걷는 어르신들을 무료로 목적지로 모시는 일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안전 대책 사업은 치매노인 및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시행되고 있어 당진경찰서에 그 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당진시는 전조등 켜기운동 충남 최초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시청, 경찰청, 운수업계 등에서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전조등 켜기를 시행할 경우 운전 시 보행자 및 운전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 교통사고율 감소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