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지난 10일 농업회사법인 (주)자연소리당진한우(이하 자연소리)를 방문했다. 현장을 찾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자연소리가 1등급 이상의 고품질 소 생산률이 높아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비결을 조사해 다른 농가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자연소리는 6명의 이사진을 비롯해 36명의 회원 농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 농가들은 전체 사육 두수는 약 1400마리에 이른다. 자연소리는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소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생산 농가들이 뭉쳐 법인을 출범시켰다. 자연소리는 현재 합덕 한우거리와 순성 성북리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순성 매장의 경우 정육식당을 병행하고 있어 현장에서 직접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자연소리는 농가들의 품질 향상을 위해 1++ 등급의 소를 출하할 경우 1kg당 15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1+ 등급에도 1kg당 1000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소 한 마리를 잡을 경우 400~450kg의 고기가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마리당 40~70만원가량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셈이다.
오영환 자연소리당진한우 대표는 “36농가들이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육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일괄 사육과 공동 출하를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