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요리대회에서 당진 학생들이 금상과 은상을 모두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슬기(신평고 3), 이유림(서야고 3) 학생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전국고교, 대학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유성봉(호서고 3), 백준규(당진고 3) 학생은 고등부 은상을 신성대학 이종원, 박명진 학생은 대학부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요리대회는 한우를 이용한 3코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금상을 차지한 정슬기, 이유림 학생은 견과류를 곁들인 영양떡 스테이크와 단호박 크림소스, 청포묵 오렌지소스 샐러드, 쌀라비올리 콘소메스프를 선보였다.
학생들의 요리를 가르친 당진요리학원 진수매 원장은 “이유림, 이종원 학생을 제외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요리대회 경험이 없고 요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들이라 경험 삼아 대회에 나갔는데 좋은 성적까지 거둬 기쁘다”며 “요리대회에서 선보인 요리들은 대부분 당진의 특산물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코트라,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사)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가 주최했다.
수상 인터뷰
정슬기 학생
(순성 본리, 부 정명훈, 모 임미순)
“우선 도와주시고 가르쳐 주신 진수매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생각지 못하게 상을 받아서 무척 기뻤어요. 부모님도 수상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뻐하셨어요.”
정슬기 학생은 “고1 때 제빵을 배웠고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최근에 요리를 본격적으로 배우게 됐다”며 “호텔 주방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이유림 학생
(신평 금천리, 부 이우선, 모 이민정)
“작년에 은상을 받았는데 올해 금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요리는 중학교 3학년때 시작했는데 어릴 적부터 요리를 좋아했어요.”
이유림 학생은 자신의 이름으로 된 레스토랑을 차리는 게 꿈이다.
유성봉 학생
(원당동, 부 유정근, 모 이문순)
“생각지도 못했는데 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부모님도 기뻐하셨고요.”
유성봉 학생은 “요리 잘하는 남자가 인기가 많은 거 아니냐”며 “공부를 특별히 잘하는 게 아닌데 평범하게 공부만 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요리를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백준규 학생
(석문 장고항, 부 백석열, 모 차유미)
“상을 받게 되어서 기뻐요.” 백준규 학생은 “대박 맛집을 차리는 게 소원이라며 매운 음식을 특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