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시 시공업체를 운영하던 매형의 영향으로 건축 분야에 첫발을 들인 손경수 대표는 17년 전 고대면 용두리에 샤시 시공 전문점을 열고 지역의 각종 건축물이나 관공서, 학교 공사 등에 참여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건축 분야로 사업을 넓혔고 건축자재 판매점까지 운영하고 있다.
“남들이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다한다고 할 것 같아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 꿈과 목표는 건축이죠. 지금은 목재와 건재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지만 그동안의 실적도 여느 건축회사 못지 않습니다.”
손경수 대표가 시공한 건축물은 다양하다. 먹자골목 내 여러 식당 상가를 비롯해 주택과 축사 등 다양한 시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고향이 고대면 대촌리입니다. 읍내동으로 나갈까 고민도 했지만 고대면은 당진과 그리 멀지 않았고 더욱이 고향이다 보니 아시는 분들도 많아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죠.”
1990년대 고대면에는 축사 시공이 많았다. 어지간한 대규모 축사는 그의 작품들이다.
“오히려 읍내동보다 일이 많았습니다. 축사를 비롯해 농어촌 농가주택과 심지어 개집까지 부탁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또 시내의 아파트나 학교 공사 등에 참여하며 사업범위를 넓혔습니다.”
줄곧 고대면에서 사업장을 운영해 지역에 단골들이 많다. 건축과 건자재를 판매할 경우 납품 후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경수 대표는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운이 좋았죠. 또 서로 신뢰하는 관계에서만 거래하다 보니 남들처럼 미수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손 대표는 “최근 건축분야보다는 건축자재나 농자재, 목재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며 “바쁜 농번기다보니 손님들이 원하는 것을 재빨리 공급하고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의 성실함과 노력에 지난해 작지만 자신의 가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당초 계획보다 5년은 앞당겨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남의 건물에 세들어 살다가 우연치 않게 기회가 되어 땅을 구입해 가게를 옮기게 됐죠. 그런데 좀 더 멋있게 짓고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가게를 이전하다 보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매출이 예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손 대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내실을 키워 확장하고 싶다는 꿈을 내비쳤다.
“현재 철물과 건자재, 농자재 판매에 주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건축 분야에 좀 더 매진할 계획입니다.”
위치: 고대면 진관리 684번지 고대주유소 옆
전화: 354-4314~5 팩스: 352-4315
휴대전화: 010-7404-4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