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철환 시장의 지시에 따라 당진시가 항만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철환 시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중국 청도시와, 옥환현, 육안시 등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언론 브리핑에서 항만공사 설립을 언급한 바 있었다.
이에 이철환 시장은 해당부서 및 관련 부서에게 항만공사 설립을 위한 검토 지시를 내렸으며 지난 15일 이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환 시장은 당진항에 대한 현황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항만 현황에 대한 업무파악과 세밀한 사항에 대한 청취가 이뤄졌다”며 “일부 담당자들은 중국의 항만공사 지위가 국가기관이라는 점이 우리와 현실적인 차이가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국가항만공사는 부산과 인천, 울산, 광양 등이며 지자체에서 설립한 항만공사는 경기 평택항만공사가 유일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항만공사를 설립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무리가 있다”며 “기반시설 및 수요에 대한 요구가 더 늘어난 뒤 재검토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