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립도서관이 아이들의 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독서교실도 마련했다. ‘뇌가 좋은 아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 특강도 진행한다. 올 여름방학에는 도서관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어린이 여러분, 책 읽어 드려요
방학을 맞이해 시립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달 18일(수)에는 오전 10시부터 ‘생로병사의 비밀’을 연출한 신성욱 전 KBS PD가 ‘뇌가 좋은 아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5살~초등 4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1일(화)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당진 내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당진시장상과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등이 수여되며 오는 10일(화)부터 27일(금)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jecs.go.kr/djlib)와 전화문의(360-69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상강의실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도서관 속 영화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주말 도서관 나들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
책 두레, 모바일 서비스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한편 시립도서관은 얼마 전 통합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당진 내 3개의 공공도서관(△중앙, △합덕, △송악)과 9곳의 작은도서관(△원당 꿈초롱, △송악 샘터, △송악 해나루, △고대 웃음꽃, △석문 생각나무, △대호지 책나래, △순성 반딧불이, △신평 거산, △송산 개미) 어디에서든지 단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12개 시립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책 두레’ 프로그램(상호대차 서비스)을 도입해 인근 도서관에서 소장하지 않은 책을 다른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게 가능해졌다. 현재 시립도서관은 상호대차 차량을 이용해 일주일에 두 번,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12개 도서관을 차례로 돌고 있으며, 가까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책 예약이 가능하다. 반납 역시 어느 도서관에서든 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스마트폰 시대에 맞게 모바일 서비스도 진행 중이어서 이용자들이 일일이 도서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전국 도서관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리브로피아’를 다운받아 당진시립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으로 입력하면 도서관 자료검색, 대출현황 조회, 희망도서 신청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회원증을 만들어 회원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회원인증이 가능하며, 당진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교보문고 사이트에 접속해 전자책을 다운받아 읽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