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김명선
“공약 실천해 주민께 보답할 터”
소외된 이웃위한 의정활동 포부
95년 선거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돼 무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온 합덕읍 김명선(41세) 의원은 “지난 3년간 눈코뜰새없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그러한 노력들을 인정해준 주민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에 앞서 전했다.
김의원의 재선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지만 스스로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선거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자신과 같은 합덕청년연합회 회장출신의 윤재형후보와 대결을 펼치게 된 것에 심적인 고통이 컸기 때문이라는 것.
김의원은 그러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가게문을 닫고서 선거운동에 나서준 여러 친구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그러한 심적인 고통을 딛고 선거전에 임할 수 있었다고 되돌아 보았다.
김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 체험한 의정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 소외받은 서민들을 위해 직접 뛰는 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동안의 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김의원은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에 대한 주민의 채찍과 격려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의원은 끝으로 당분간은 선거기간 동안 좁은 지역사회에서 본의아니게 서로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을 메우고 상처를 어루만져 화합을 이루는데 주력하겠다며 “연로함에도 선가사무장을 맡아준 방태순 전 교장님과 청년연합회 사사회 동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명선 의원은 초대 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김성환(작고) 의원의 장남이며, 지난 95년 선거에서 38세의 나이로 군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