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도를 하며 느끼는 타격감에 매력을 느껴 쉬지 않고 연습을 하고 있어요. 공부나 주변에서 겪는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그만이죠. 물론 정신건강과 육체건강도 좋아지는 건 두말할 필요 없고요.”
지난 22일 성남시 검도회관에서 치러진 제3회 성남시장기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에서 당진 검혼검도관(관장 이동섭) 소속 김서연(당진초 6학년, 부 김종식, 모 김영미) 양이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치러진 2회 대회에서는 5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8강에 올라 주위의 기대를 모은 바 있으며 지난 4월 청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초등학교 검도대회에서는 개인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서연 양은 매년 도민체전에 당진시 대표선수로 출전할 만큼 당진 여성 검도계의 기대주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 속에서 두터운 도복과 호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는 건 서연 양에게도 곤욕이지만 그보다 어려운 일은 매일 같이 해온 훈련을 거르는 일이다. 학교시험기간 외 특별한 일정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연습을 거르지 않을 만큼 서연 양은 ‘연습벌레’다.
서연 양은 “훈련은 힘들기 보다는 오히려 상쾌한 기분이 들게한다”며 “주변의 친구들도 운동을 잘하는 것에 대해 부러움을 느끼고 있어 가끔 어깨가 으쓱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