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이하 축제위원회)가 지난 27일 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박영규 위원장을 새롭게 맞이했다.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축제위원회는 권오동 이임 위원장에게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박영규 신임위원장을 중심으로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권오동 위원장은 “그동안 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보다 많은 일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임 이후에도 기지시줄다리기가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박영규 위원장
“세계문화유산으로 거듭날 것”
“축제위원회 위원들과 보존회, 당진시, 관련 기관들과 함께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유네스코 등재라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2015년도 등재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당진시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 박영규 위원장은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등재를 앞둔 시점에서 ‘2013년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유네스코 등재에 앞서 기지시줄다리기가 대한민국의 대표 민속축제로서 탄탄히 자리 잡아야하며 일본,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공동등재에서 기지시줄다리기가 중심에 서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서는 당진 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당진 시민과 많은 국민들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현장을 방문해 함께 체험하고 문화와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민들이 기지시줄다리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기지시줄다리기의 전통 보존과 유네스코 등재에 보탬이 되는 축제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