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향이 잘 보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고향이 망가진다고 생각하니 사업에 영향을 받는 것보다도 고향이 망가진다는 것에 속상하고 걱정이 앞섭니다. 울분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조선형 전 위원장은 “당진군은 20~30년전만 해도 충남의 오지였지만 산업화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무질서하게 개발되면서 환경피해가 발생하고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왜목마을의 경우 당진화력이라는 큰 걸림돌이 있으나 더 이상 해안선을 파괴해서는 안된다”며 “왜목마을은 당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군민의 휴식처로 만들기 위해서는 동부발전의 건설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