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왜목 해돋이를 기다리는 관광객 가족. 지난 2000년 이후 열려온 왜목마을 해돋이 축제가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일에 걸쳐 성대하게 열렸다. 그러나 흐린 날씨로 5만여인파가 기다렸던 해는 결국 아쉽게 보지 못했다.
이번 해돋이축제에서는 충남방송과 iNet-TV의 성인가요콘서트를 보기 위해 일찍부터 약 5만여명(경찰 추산)의 관광객들이 왜목마을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부터 성인가요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체험 행사가 주최측의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방송 무대 앞에 모인 관객들은 광화문의 송년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며 새해를 맞기도 했다. 지난해의 새해 첫 해돋이의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은 이튿날 이른 아침 짙게 낀 구름 때문에 해돋이를 보지 못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새해 첫날이라는 데 의의를 두고 끝까지 남아 새해 소망을 빌기도 했다. 관광객 노래자랑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모닥불 체험, 달집태우기, 고구마·밤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올해도 비좁은 도로로 인해 왜목마을 입구에서부터 혼란을 겪었다.
주최측은 800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으나 도로 양쪽 모두가 차량으로 채워져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