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중학교 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13회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신평중학교(교장 김덕수)는 저학년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에는 8개시도 42개팀이 참가해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띤 승부를 겨뤘다. 신평중학교는 4강에서 서울의 강호 목동중학교를 1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서울 천호중학교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결승전에서 신평중은 시작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압도한 끝에 전반 20분에 이민상(2학년)의 첫골을 시작으로 후반 10분(이민상), 25분(박찬식)이 골을 넣으며 여유있게 우승컵을 차지했다.

신평중학교는 1987년 축구부 창단(감독 남기설) 후 25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신평중은 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 남기설 ▲최우수 선수상 박일규 ▲최우수 골키퍼상 박천수 ▲수비상 이민상 등이 뽑혀 모든 상을 휩쓸었다.

김덕수 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우승한 것 같다”며 “2학년을 주축으로 저학년부에서 우승해 내년에도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전국 축구계의 강호 면모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