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해 6월 25일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당진항 연육교 건설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내년상반기에 국토해양부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진시는 ‘당진항 교통량 수요예측’ 등 예비타당성조사 요청을 위한 자료를 ‘평택 해경부두건설 실시설계 용역’ 에서 조사 중으로 당초 금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검토를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예타 신청 조건이 강화되어 조사기간 부족으로 2013년 상반기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강화된 예타 신청 조건에 대해 여러 가지 항목이 있어 일일이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연육교 건설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3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에 반영된 신평 내항 간 연육교 건설은 신평~내항 간 교량 3.4㎞, 도로 2.2㎞의 연결도로로 2020년 이전에 사업비 2,214억원을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이밖에도 서부두 진입로 확장공사와 신평면 부수리, 매산리 일원 3.2㎞ 침식방지공사 및 친수 호안 조성계획이 반영됐다.

서부두 내항지역 494만9,000㎡, 부곡산업단지 전면 167만4,000㎡, 송악지구 22만8,000㎡의 항만시설 설치 예정지역이 반영돼 향후 물동량 증가에 따른 개발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